[속초=쿠키뉴스] 최석환 기자 =속초시는 농공단지 활성화 정책 일환으로 대포 제1⋅2⋅3 농공단지에 입주한 100여개 기억들에 대해 원자재 구입 및 최종 생산제품 연간 판매 물류비를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제조업을 영위하는 대포농공단지 입주기업 중 2020년 말까지 입주계약 및 공장등록을 완료한 업체다.

지원범위는 기업당 최대 400만 원 한도 내에서 지난해 원자재 구입 및 최종 생산품 관내⋅외 연간 물류비 50% 이내로 지원한다.

단, 농공단지 내에서 제품을 생산하지 않는 기업이나 해외 물류비 등 보조금 중복 지원 기업, 국세⋅지방세 체납 및 공공폐수처리 비용 체납 기업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시 일자리경제과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기간은 1억6000만 원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공단지 활성화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지역 제조산업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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