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쿠키뉴스] 하중천 기자 =강원도(도지사 최문순)는 7일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해수욕장·유원시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특별방역대책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김성호 행정부지사는 낙산·경포대·망상해수욕장 및 삼척 솔비치 오션플레이 현장을 방문해 방역대책 등을 점검했다.
도는 올해 여름철 특별방역대책으로 해수욕장 방문이력관리시스템 안심콜, 혼잡도신호등제, 사전예약제 등을 추진한다.
대형 해수욕장(경포, 속초, 망상, 삼척, 낙산)은 오후 7시부터 다음날 6시까지 백사장 내 취식 행위를 금지하는 집합제한 행정명령을 발동한다.
물놀이 유원시설과 수영장은 위생기준 준수, 안정성 검사, 안전관리자 배치, 매일 2회 소독·환기 등을 점검한다.
김 부지사는 “강원도 해수욕장 운영에 가장 중요한 것은 철저한 방역관리 하에 안전한 해수욕장 만들기”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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