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식부터 김다미까지, ‘그 해 우리는’ 캐스팅 라인업 완성

최우식부터 김다미까지, ‘그 해 우리는’ 캐스팅 라인업 완성

기사승인 2021-07-08 11:55:53
SBS 드라마 ‘그 해 우리는’으로 호흡을 맞추는 배우 최우식, 김다미, 노정의, 김성철(좌측 상단부터 시계방향). 매니지먼트 숲, 앤드마크, 나무엑터스, 스토리제이컴퍼니 제공
[쿠키뉴스] 김예슬 기자 = ‘그 해 우리는’의 캐스팅 라인업이 완성됐다.

올해 하반기 방송 예정인 SBS 새 월화드라마 ‘그 해 우리는’이 배우 최우식과 김다미, 김성철, 노정의 등 캐스팅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한다.

‘그 해 우리는’은 헤어진 연인이 고등학교 시절 촬영한 다큐멘터리의 역주행 인기로 강제 소환되면서 펼쳐지는 청춘 성장 로맨스를 그린다.

특히 이번 작품으로 최우식, 김다미가 영화 ‘마녀’(감독 박훈정) 이후 3년 만에 재회해 기대를 모은다. 이들은 인생에서 가장 푸르렀던 시간을 함께 보내고 헤어진 애증의 연인으로 변신해 한층 깊어진 연기 호흡을 선보일 예정이다.

최우식은 자유로운 영혼을 가진 건물 일러스트레이터 최웅을 연기한다. 최우식은 “오랜만에 드라마 출연을 하게 돼 기쁘고 설렌다. 김다미 배우와 재회해 더욱 재밌을 것 같다”는 소감을 전했다.

김다미는 성공을 추구하는 현실주의 홍보 전문가 국연수로 변신한다. JTBC ‘이태원 클라쓰’에 이어 또 다른 청춘을 연기하게 된 그는 “함께하는 배우분들과 재미있게 작업할 수 있을 것 같아 기대가 많이 된다. 최선을 다해 연기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철은 인생을 관찰자 시점으로 살아가는 다큐멘터리 감독 김지웅 역을, 노정의는 인생 2막을 준비하는 최정상 아이돌 엔제이 역을 맡았다. 두 사람은 각각 “따뜻하고 귀여운 대본인 만큼 새로운 모습 보여드리겠다”, “배우로서 한층 더 성장한 모습으로 찾아뵐 것”이라는 각오를 전했다.

‘그 해 우리는’은 김윤진 PD와 이나은 작가가 의기투합했으며 제작은 OCN ‘타인은 지옥이다’, tvN ‘여신강림’, 넷플릭스 ‘스위트홈’ 등을 만든 스튜디오N이 맡는다. 올 하반기 SBS 편성.

yeye@kukinews.com
김예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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