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박용주 기자 =(사)전북도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광호)가 8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수재민들을 위해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전북자원봉사센터는 이날 시·군과 협력해 호우피해 현장에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을 설치‧지원하고, 침수지역 정리와 함게 급식 지원, 세탁 봉사활동에 나서 실의에 빠진 수재민을 위로하고 수해복구에 힘을 보탰다. 

이날 자원봉사자 814명은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이어진 집중호우로 침수피해를 본 익산시 중앙‧매일 시장 일원과 정읍시 칠보면에 을 찾아 침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가 주인들과 함께 토사 제거와 매장 물품을 정리하는 등 복구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시·군 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해 이동 밥차와 세탁 차량을 긴급 지원하고, 의류매장 등 침수된 옷가지와 이불 등 세탁 작업을 도왔다. 

김광호 이사장은 “하루빨리 수해지역 주민들이 정상적인 생활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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