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티빙은 “2021~22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경기의 국내 독점 중계권을 확보하고 오는 8월부터 티빙과 채널 tvN, XtvN을 통해 생중계한다”고 밝혔다. 생중계 되는 경기는 총 150경기이며, 이 중 65경기는 티빙에서만 단독 중계된다.
티빙은 지난 6월12일부터 유로 2020 독점 중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분데스리가 독점 중계를 통해서는 서비스 다양성과 콘텐츠 라이브러리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티빙 콘텐츠사업국 황혜정 국장은 “유로 2020에 보여주신 뜨거운 열기에 보답하고자 유럽 빅리그 중 하나인 분데스리가 생중계를 확정했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장르의 독점 수급 라이브러리를 확대해 나가며 티빙의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분데스리가는 오는 8월14일 새벽(한국시간) 바이에른 뮌헨과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의 경기를 시작으로, 티빙과 CJ ENM 채널에서 중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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