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쿠키뉴스 박진영 기자] 경기도 용인시는 올해 상반기 행정안전부 빅데이터 공모사업 3개에 선정돼 국비 총 2억2800만 원과 60명의 청년인턴 인력을 확보했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지난 3~5월 행안부가 지자체의 빅데이터 역량 강화를 위해 공모한 '공공빅데이터 청년 인턴십 사업', '공공빅데이터 기업매칭 지원사업', '공공빅데이터 분석참조모델 정립사업' 등 총 3개 사업에 선정됐다.
시는 지난 3월 행안부에 사업계획서를 제출해 공모에 선정됐으며, 서류심사와 프레젠테이션 발표를 거쳐 A등급을 받아 국비지원 상한액인 2억 원 전액을 확보했다.
시는 다음달부터 12월까지 관련 업체와 협약을 진행해 행안부가 지원하는 20명의 청년인턴과 수요자기반 Open API 구축 및 개방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공공빅데이터 분석참조모델 정립사업은 분야별 분석모델의 중복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국 표준체계를 마련하는 사업이다.
시 관계자는 "용인시는 지난해부터 적극적으로 빅데이터 업무를 추진하며 용인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힘쓰고 있다"면서 "양질의 데이터를 구축해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적극 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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