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시대 연애관, 진실되게 담을 자신 있다”
‘나는 SOLO’를 기획·연출한 남규홍 PD는 ‘짝’과 NQQ-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 프로그램 ‘스트레인저’를 성공시킨 연애 리얼리티의 대가로 통한다. 출연진의 감정을 진솔하게 담아내는 특유의 연출은 ‘나는 SOLO’를 기대케 하는 지점이다. 남 PD는 “사랑의 탄생 과정을 사실적으로 담으려 했다”면서 “현시대의 연애관을 진실되게 담을 자신이 있다. 형식보단 본질에 치중한다는 의도”라고 소개했다.
△ “데프콘 전효성 이이경이 ‘나는 SOLO’ 좌우할 것”
기존 남 PD 연출작과 ‘나는 SOLO’의 가장 큰 차별점은 진행자이자 관찰자를 맡은 MC가 존재한다는 것이다. 데프콘과 전효성, 이이경은 ‘나는 SOLO’를 두고 “이입하고 공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고 강조했다. 데프콘은 “판타지보다는 현실 자체에 집중하는 만큼 독보적인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면서 “진행자끼리 호흡도 잘 맞는다. 100점 만점에 95점 정도”라고 자신했다. 남 PD 역시 “세 진행자가 만들어가는 흐름이 프로그램을 가장 크게 좌우할 것”이라며 이들에 대한 깊은 신뢰를 보였다.
△ “원빈보다 데프콘을 원하는 프로그램”
남 PD의 전작에서 독특한 출연자들이 화제를 모았던 만큼 ‘나는 SOLO’에서도 다양한 개성을 가진 출연자가 예고돼 기대를 모았다. 남 PD는 “출연자 조건으로 캐릭터가 확실하고 진정성과 매력을 갖춘 분을 본다. 원빈보다 데프콘을 더 우대하는 격인데, 그런 분들이 ‘나는 SOLO’를 빛내줄 거라 믿는다”면서 “이번 프로그램에서도 제작진이 예측 못 한 놀라운 일들이 벌어졌다. 기록적인 일들이 생길 것”이라고 자부해 궁금증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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