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PA는 2020년 중소기업기술혁신개발사업(수출지향형ㆍ시장확대형ㆍ시장대응형)에 선정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특허환경 분석 △IP 포트폴리오 수립 △IP 확보방안 수립 등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최적의 R&D 방향 제시 △특허확보 및 회피전략 등 R&D 정교화를 통한 기술적 성과창출 강화를 위해, 해당 사업을 ‘전주기IP형’과 ‘IP패키지형’으로 구분하고, 연계되는 R&D 사업 또한 확대(3개→6개)해 지원하고 있다.
전주기IP형은 기술혁신개발사업(수출지향형ㆍ시장확대형ㆍ시장대응형)이다. IP패키지형은 기술혁신개발사업(강소100ㆍ소부장 일반ㆍ소부장 전략)이다.
이번 간담회는 이 사업의 그간 운영 성과와 성공사례를 공유하고, 기업이 요구하는 현장의 목소리를 심도 깊이 청취하여 향후 사업계획 수립 시, 이를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한 기업 관계자들은 ‘글로벌 경쟁 기업들의 특허 공세가 점점 거세지고 있는 현 상황에서 이 사업은 IP(지적재산권) 개념이 부족한 중소벤처기업에게 매우 유효한 지원 정책이며, 추가적인 사업 확대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다만, 지원기간이 2~3개월 내외로 짧은 점은 매우 아쉬운 부분이라며 향후 제도 개선을 건의하였다.
TIPA 이재홍 원장은 “중소벤처기업이 핵심·원천 특허를 선점할 수 있도록 R&D연계를 통한 IP 전략수립을 지원해 강한 특허로 무장한 글로벌 기업을 육성해야 한다”며, “이를 통해 국가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도록 기업의 니즈에 따른 다양한 유형의 맞춤 프로그램 운영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한국특허전략개발원과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방면으로 연계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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