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쿠키뉴스] 최석환 기자 =강원 강릉시에서 23명이 코로나19에 추가 확진됐다.
17일 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20대 A씨 등 23명(강릉 545~567번)이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지난 16일 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고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 중 8명은 아직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확진자 연령대는 23명 중 20대 17명, 60대 2명, 50대 1명, 40대 1명, 30대 1명, 10세 미만 1명 등이다.
시 보건당국은 확진자가 교동택지, PC방, 주점 등을 중심으로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시 보건당국은 초등학생인 강릉 560번 확진자 해당학교에 대한 전수검사를 실시 중이다.
한편, 강릉시는 17일 0시 기준으로 별도 해제 전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3단계로 격상했다.
nuo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