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라켓소년단’ 관계자는 쿠키뉴스에 “지난 16일 촬영에 참여한 한 보조 출연자가 17일 무증상자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18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면서 “해당 사실을 인지하고 즉각 촬영을 취소했다”고 밝혔다.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라켓소년단’ 촬영은 현재도 중단 상태다. 출연 배우 및 소속사 관계자, 현장 스태프 전원은 코로나19 검사를 마치고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다.
관계자는 “모든 출연진과 스태프가 음성을 확인받으면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이후 촬영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서 ‘라켓소년단’은 코로나19 확산과 올림픽 경기 편성 등으로 주 1회 방송으로 전환됐다. 여기에 출연진 중 확진자까지 나오면서 악재가 더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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