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진 대표 “박근혜 전 대통령 8.15 석방이 곧 민심”

조원진 대표 “박근혜 전 대통령 8.15 석방이 곧 민심”

병원 입원 위해 서울구치소 나오는 박 전 대통령 마중
“거짓 촛불 망령 걷어내라...문 정부는 살인정권" 외쳐

기사승인 2021-07-20 17:57:31
조원진 우리공화당 대표. 사진=박효상 기자

[쿠키뉴스] 신민경 인턴기자=조원진 우리공화당 대표가 박근혜 전 대통령의 입원과 관련해 문재인 정부를 ‘살인정권’이라 칭하며 원색적 비난을 쏟아냈다.

조 대표는 20일 건강 악화로 강남 성모병원에 입원하기 위해 서울구치소를 나오는 박 전 대통령에게 인사하며 “박근혜 대통령의 8.15 즉각 석방이 곧 민심”이라고 말했다. 

이어 “고령의 여성 대통령이 어깨통증, 허리통증 등 건강이 나쁜데도 불구하고 무려 4년 4개월 동안 정치보복을 하는 문재인 정권은 그야말로 살인정권”이라며 “이제 거짓촛불의 망령을 걷어내고 죄 없는 박근혜 대통령을 즉각 국민의 품으로 돌아오게 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후 조 대표는 “전 세계에서 돈 한 푼 받지 않은 깨끗한 대통령을 무려 4년 4개월 동안 인신감금시키는 나라는 없다”며 “문재인 정권은 박근혜 대통령 8.15 즉각 석방을 통해 국민의 뜻을 받들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medsom@kukinews.com
신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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