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코로나19 대응 다중이용시설업소 방역점검

부여군, 코로나19 대응 다중이용시설업소 방역점검

기사승인 2021-07-20 19:44:10
부여군청 전경.

[부여=쿠키뉴스] 오명규 기자 =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최근 수도권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충남도의 사회적 거리두기 체계 개편 2단계 조치 시행에 따라 21일부터 다중이용시설업소에 대한 특별 방역점검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군은 군청 담당자를 포함하여 부여경찰서와 합동으로 점검반을 꾸려 이용자가 많은 노래연습장, PC방, 오락실, 영화관 등 35개소를 대상으로 방역지침 의무화 조치 준수 여부 확인을 중점으로 일일 개별업소를 선별하여 방문점검을 실시한다.

다중이용시설 업소별로 방역수칙 게시 여부와 방역관리자 지정 실태, 출입구 열 체크와 손 소독 실시, 시설 내 2m 간격유지, 이용자 마스크 착용, 실내 주기적 환기 및 소독실시 여부 등을 면밀히 점검하고 사안의 경량에 따라 행정지도와 행정명령을 병행 조치하여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충남도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상향으로 인하여 사람들이 몰리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특별 방역실태 점검에 나서기로 했다”면서 “별도 조치가 있을 때까지 주기적으로 방역점검을 강화하여 감염병 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mkyu1027@kukinews.com
오명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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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명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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