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김영재 기자 =전북 부안군 로컬푸드직매장에서 여름철 과일로 상큼하고 달콤한 맛의 ‘바이오체리’를 선보인다.
부안군은 보안면 신복리 윤흥상씨 농가에서 지난 22일 바이오체리를 첫 수확, 로컬푸드직매장에서 본격 판매에 들어갔다고 23일 밝혔다.
부안에 지난 2014년 귀농한 윤흥상씨가 출하하는 바이오 체리는 체리와 자두의 교잡종으로 과육이 단단해 보관이 쉽고, 체리보다 2~3배 큰 크기에 맛은 자두보다 달면서 상큼한 체리향도 함께 맛볼 수 있는 과일이다.
윤흥상씨는“항산화 성분이 다량 함유된 바이오체리는 면역력 증가와 노화방지에 효능이 있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는 효자 과일”이라며 품질을 자신했다.
로컬푸드직매장에는 1kg에 4000원에 출하, 시중 다른 마트보다 저렴한 가격에 좋은 품질의 바이오체리를 구입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무더위로 지치기 쉬운 여름철 바이오 체리가 부안군 로컬푸드의 효자과일로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jump022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