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쿠키뉴스] 최문갑 기자 =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류광수·한수정)은 24일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수목원과 함께하는 No 플라스틱 캠페인'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생활 속에서 무분별하게 사용되고 있는 플라스틱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탈 플라스틱을 실천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행사는 탄소중립실현을 위한 반려식물 나눔에 이어 수목원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페트병 대신 종이팩 생수를 나누어주는 No 플라스틱 캠페인 등으로 진행됐다.
류광수 한수정 이사장은 “국내 국민 1인당 생수 소비량은 연간 96병으로, 소비되는 생수를 플라스틱 병이 아닌 멸균팩으로 대체하는 경우 1인당 5.3kg CO2e의 온실가스를 줄일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며 “앞으로 2050 탄소중립과 연계하여 ESG경영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아이쿱소비자생활협동 조합연합회(회장 김정희), (사)소비자기후행동(공동 대표 이차경), 세종지속발전가능협의회(공동 회장 이상진), 세종아이쿱생협 (이사장 한세리), 세종친환경생활지원센터(센터장 최병조) 등이 공동으로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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