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김은빈 기자 =야권 대선주자들의 발걸음이 분주해지고 있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부산을 찾아 전통적 보수 지지층 민심을 공략한다. 최재형 전 감사원장은 ‘유엔군 참전의 날’을 맞아 안보 행보에 나선다.
윤 전 총장은 27일 오전 ‘윤석열이 듣습니다’ 민생탐방의 일환으로 박형준 부산시장과 함께 북항재개발 현장을 찾는다. 이후 북항재개발 홍보관에서 기자간담회도 진행한다.
이어 중구 민주공원을 참배한 후 부산 지역 대표 음식인 돼지국밥 식당에서 지역구 의원들과 오찬을 갖는다. 오후에는 중구 남포동 자갈치시장에서 상인들을 만나 민심을 청취할 계획이다.
대선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국민의힘 대선주자 최 전 원장은 경기 연천군 미산면 유엔군 화장터를 방문한다. 이어 접경지역인 연천군 중면에서 실향민들과 간담회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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