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빌보드는 2일(현지시간) BTS의 '버터'가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100에 지난주에 이어 1위를 했다고 밝혔다.
'버터'는 지난 5월21일 발표된 이후 BTS 후속곡 '퍼미션 투 댄스(Permission to Dance)'에 1위를 넘겨준 한 주를 제외하고는 줄곧 정상을 차지했다. 두 곡이 번갈아 1위를 기록하며 BTS는 장장 10주째 핫100 정상을 지키고 있다.
BTS의 핫100 1위 횟수는 총 15회로 늘었다. '버터' 9회, '다이너마이트' 3회, '새비지 러브' 리믹스 1회, '라이프 고스 온' 1회, '퍼미션 투 댄스' 1회 등이다.

퍼미션 투 댄스는 지난주 7위에 이어 이번 주에는 9위에 올랐다. 이에 따라 10위권에 BTS의 두 곡이 3주 연속 진입했다.
리더 RM은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에 "아쉬운 것도, 감사한 것도 많고 항상 기대에 못 미치는 것 같아 죄송하다. 늘 과분한 무언가를 씌워주셔서 참 황송하면서도, 우리 것이지만 사실 절대로 여러분 것이라고 마음 깊이 새기며 살고 있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슈가는 "빨리 콘서트 합시다"라며 "보고 싶어요. 감사하고 사랑합니다"라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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