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설악항 어촌뉴딜300사업 기본계획 수립 보고회 개최

속초시, 설악항 어촌뉴딜300사업 기본계획 수립 보고회 개최

기사승인 2021-08-10 15:47:57
속초시는 10일 오후 2시 별관 4층 회의실에서 설악항 어촌뉴딜300사업 기본계획 수립 보고회를 개최했다.(사진=속초시청 제공)

[속초=쿠키뉴스] 최석환 기자 =속초시는 10일 오후 2시 별관 4층 회의실에서 설악항 어촌뉴딜300사업 기본계획 수립 보고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가 역점 사업으로 추진하는 2021년 어촌뉴딜300사업에 설악항은 지난해 12월 최종 선정돼 올해 3월 설악항 어촌뉴딜사업 기본 계획 수립 용역을 착수했다.

사업은 어촌 혁신성장을 돕고 낙후된 어항시설 등 어촌의 필수 기반시설을 현대화하고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어촌⋅어항 종합 개발 사업이다.

기본계획 내용으로는 방파제 안전시설 보강, 어구 창고 및 물양장 정비 등 공통 사업과 관광안내소 리모델링, 활어회센터 정비, 설악항 주변 경관개선사업 등 특화 사업을 담고 있다.

이와 함께 사업의 지속적인 유지 및 발전을 위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공동체 제도개선 컨설팅, 마을 브랜드 및 상품개발을 교육하는 지역 역량 강화사업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기본계획은 강원도 협의를 거쳐 해양수산부 최종 승인 후 올해 내 실시설계를 시작해 내년 하반기에 공사를 착수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설악항 및 배후마을 주민들의 사회⋅문화⋅경제⋅환경적으로 지역 활력을 도모할 수 있는 뉴딜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nuog@kukinews.com
최석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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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석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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