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쿠키뉴스] 오명규 기자 = 부여군(군수 박정현)에서 코로나19 확진자 2명(부여119, 120번)이 22일 추가 발생했다.
부여 119번 확진자는 부여군에 거주하는 50대 남성이다. 부여 107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자가격리 3일째에 가래, 기침, 두통등 증상발현에 따라 검사 결과 이날 확진됐다.
부여 120번 확진자는 3일전 익산에서 전입한 부여군 거주 20대로 태국 국적의 남성 외국인 근로자이다. 무증상이었으나 전날 규암면 출장 선별검사소 검사 결과 확진됐다.
부여군 방역당국은 이날 "충남도에 병상배정 요청하고, 동선파악(심층역학조사), 현장 역학조사 및 방역조치 했다"라고 전했다.
또, "보건지소, 진료소 인력을 추가 투입해 선별진료 및 상황실 등 근무토록하고 외국인 근로자 관련부서에 검사 독려 및 재난안전문자를 발송했다"고 밝혔다.
또한, "23일 보건소 구급차 등 이용 확진자을 이송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이로써 부여군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20명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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