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박용주 기자 =전북 군산시는 ㈜선광(지사장 엄기배)이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성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고 23일 밝혔다.

㈜선광은 지난 2010년부터 지금까지 매년 11차례에 걸쳐 총 1억 3천만원의 장학금을 기탁, 지역사회 나눔을 이어왔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세대에 지원될 예정이다.

엄기배 지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국가적으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힘들수록 지역사회와 나누는 기업이 되고자 성금을 기부했다”고 전했다.

㈜선광 군산지사는 지난 2004년 군산항에 진출해 단일 터미널 중 국내 최대 저장 능력(80만 톤)을 보유하고 있는 곡물전문 하역업체로 지난 2020년 전국 29개 부두운영사를 대상으로 해양수산부가 실시한 ‘부두운영회사 성과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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