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쿠키뉴스] 하중천 기자 =강원 춘천시(시장 이재수)는 관내 배달앱 등록 음식점 1056곳 중 451곳을 전수 점검한 결과 40개소가 부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5일 밝혔다.
부적합 사유는 냉장고 정리 및 조리장 청소 미흡 등이다.
시는 추후 부적합 업소에 대해 재점검을 실시하고 위생 상태가 불량할 경우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아울러 나머지 음식점 605곳에 대해서는 오는 11월까지 전수 검사를 완료할 방침이다.
이번 점검은 1인 가구 증가, 배달앱 보급 등으로 인한 배달음식 이용 증가에 따라 안전 확보를 위한 조치다.
시 관계자는 “배달 전문 음식점은 조리환경이 공개되지 않아 비위생 등 소비자 불안 요소로 지적받아 왔다”며 “선제적 위생관리를 통해 소비자의 불편·불만 요인을 최소화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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