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공화당 “문재인 말로 불명예스러울 것”

우리공화당 “문재인 말로 불명예스러울 것”

조원진, 언론중재법 추진하는 문재인 정권 강도 높게 비판

기사승인 2021-08-27 14:52:02
조원진 우리공화당 대표. 박효상 기자
[쿠키뉴스] 이영수 기자 = 우리공화당이 국민과 언론의 입을 막는 언론재갈법을 추진하고 있는 문재인 정권에 대해 강도 높은 비판을 이어갔다. 

우리공화당 조원진 대표는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국민의 입과 언론의 입에 재갈을 물리는 언론재갈법을 날치기 처리하려는 문재인 정권과 더불어민주당은 공포정치를 통해 독재의 갑옷을 더욱 두껍게 하고 있지만 대한민국 국민은 그렇게 호락호락하지 않다”면서 “국민들이 문재인 정권이 부패와 불의로 물든 것을 깨달은 이상 문재인의 말로는 가장 처참하고 불명예스러울 것”이라고 말했다. 

조 대표는 “문재인 정권이 마지막 퇴로인 언론재갈법을 강행한다는 것은 그만큼 문재인 정권이 엄청난 위기와 불안에 사로잡혀 있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이라면서 “끝까지 비겁한 독재로 국민에게 고통을 주지 말고 그만 내려오는 것이 현명한 일”이라고 충고했다. 

또한 조 대표는 “조국을 감싸는 법안, 윤미향을 감싸는 법안, 북한 김여정을 감싸는 법안, 민노총을 감싸는 법안에 이어 문재인 자신을 감싸는 법안에 진정 대한민국의 주인인 국민은 안중에도 없는 것이 바로 문재인 정권의 민낯”이라면서 “이제는 사학 자율성을 박탈하는 반헌법적 법안으로 입법권한을 남용하고 있는 문재인 정권의 말로는 처참하고 불명예스러울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조 대표는 “18세기 프랑스혁명을 이끌었던 강경파 로베스피에르는 ‘프랑스의 모든 아이들은 우유를 먹을 권리가 있다’고 선언하고 강제로 우유가격을 내렸는데 시장은 정반대로 움직였고, 로베스피에르의 정책은 모두 실패했다”면서 “증오와 적개심으로 정치보복과 공포정치를 일삼고 국민을 통제하는 반시장 정책을 강행하는 문재인은 국민으로부터 외면당하고 단두대의 이슬로 사라진 로베스피에르의 교훈을 기억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juny@kukinews.com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
이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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