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쿠키뉴스] 노재현 기자 =경북도는 인권가치의 사회적 확산과 인권존중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2021 경상북도 인권작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인권도시 경북과 일상 속 인권이야기 담기’를 주제로 진행되는 공모전은 ▲캘리그래피 ▲포스터 ▲동영상 3개 분야로 진행된다.
응모는 개인 또는 3인 이내 단체당 분야별로 1편씩 최대 3편까지 응가능하다. 포스터 부문은 일반부와 학생부 부문으로 나눠 접수 받는다.
심사는 인권지향성, 창의성, 홍보 활용가능성 등 인권도시 경북을 표현하고 일상 속 인권존중 의식을 고양할 수 있는 우수한 작품을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
시상은 전문가 심사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10월께 최우수상 4편, 우수상 8편, 장려상 12편 등 24점을 선정해 총 700만원의 시상금과 도지사 상장을 수여할 방침이다.
우수작은 향후 경북도 인권 교육자료, 리플릿, 홍보자료, 인권작품 전시회에 활용할 계획이다.
공모는 이달 25일부터 10월 10일까지 진행되며, 인권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송호준 경북도 자치행정과장은 “지역에서 처음 열리는 인권작품 공모전에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출품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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