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쿠키뉴스] 노재현 기자 =경북도는 청년 창농 활성화와 안정적인 영농정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한 ‘2022년 청년농업인 육성 사업’ 지원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모집은 ▲초보청년농부 멘토링 ▲청년농부 육성 ▲청년농부 창농기반 구축 ▲청년농업인 커뮤니티 활성화 지원 등 4개 사업으로 진행된다.
‘초보청년농부 멘토링 사업’은 지역 내 우수농업인에게 영농기술과 경영노하우를 현장에서 배울 수 있도록 월 100만원 한도 내에서 교육훈련비를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신청기한은 오는 15일까지다.
‘청년농부 육성사업’은 초기 소득이 불안정한 청년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장착할 수 있도록 영농자금을 연간 1천만 원 씩 3년간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신청은 오는 15일까지 받는다.
‘청년농부 창농기반 구축사업’은 창농 및 영농기반 확대에 필요한 각종 시설·장비를 최대 2억원까지 지원하며, 오는 24일까지 신청해야 한다.
‘청년농업인 커뮤니티 활성화 사업’은 청년농업인 조직을 대상으로 6000만원 범위 내에서 정보교류와 소통의 장을 마련해주고 커뮤니티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은 오는 24일까지 받는다.
지원을 희망하는 청년은 사업신청서 및 관련 자료를 구비한 후 거주지의 시군 농정부서에 제출하면 된다.
선정은 사업계획 타당성 등 전문가 종합평가를 거친 후 오는 11월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김대식 경북도 농업정책과장은 “앞으로도 청년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영농에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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