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김영재 기자 =전북 완주군의회(의장 김재천)는 2일 완주군과 ㈜대우건설, ㈜모아종합건설, 우미건설, 중흥토건(주)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주택건설공사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이날 완주군청에서 열린 건설사와 업무협약은 완주군의회가 지난 5월부터 지역건설업체의 지역 내 대형공사 참여 확대를 위해 진행한 릴레이 간담회 등 노력이 협약으로 이어졌다.
앞서 김재천 의장은 지난 7월 간담회에서도 민간대형공사에 지역 건설업체 참여를 위해 부군수 주재 실과소장 현안 회의와 실적보고 정례화, 군청과 군의회, 건설업체의 협약 체결 추진을 제안했다.
이에 완주군은 지난달부터 부군수 주재 정례회를 갖고 그 결과를 의회에 보고한데 이어, 이번에 지역 내 대규모 택지개발을 하고 있는 ㈜대우건설, ㈜모아종합건설, 우미건설, 중흥토건(주)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주택건설 공사 업무협약도 맺게 됐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지역건설 활성화를 위한 관내업체 하도급 참여 확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관내 건설자재‧장비 우선 사용 ▲지역 건설인력 우선 채용 등에 합의했다.
김재천 의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주요 건설공사에 지역업체 참여가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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