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865명 증가해 누적 27만1227명이라고 전했다. 전날(1892명)보다 27명 감소했으나 이틀 연속 1800명대를 기록 중이다. 1주일 전인 지난 4일(1803명)과 비교하면 62명 많다. 지역발생이 1816명, 해외유입이 49명이다.
특히 최근 수도권에서는 연일 1000명을 웃도는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전체 지역발생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70% 중반까지 치솟았다. 이에 본격적인 재확산 국면에 진입한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지난 5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만 보면 일별로 1490명→1375명→1597명→2048명→2049명→1892명→1865명을 기록해 하루 최소 1300명 이상씩 나왔고, 많게는 2000명 안팎을 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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