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쿠키뉴스] 하중천 기자 =국내 첫 글로벌 테마파크인 춘천 레고랜드가 오는 2022년 5월5일 공식 개장한다.

레고랜드 코리아리조트(사장 김영필, 이하 레고랜드)는 28일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통해 내년 레고랜드 공식 개장 일정을 발표했다.

레고랜드는 내년 개장 일정에 맞춰 오는 30일부터 한정판 연간 이용권인 ‘퍼스트 투 플레이 패스’를 판매할 계획이다.

'퍼스트 투 플레이 패스'는 공식 개장 전 가 오픈 기간 레고랜드 시설을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이용권은 실물 카드 형태로 발급된다.

춘천에 들어서는 레고랜드는 브릭 토피아, 브릭 스트리트, 레고 시티, 레고 닌자고 월드, 해적의 바다, 레고 캐슬 등 7개 레고 테마 구역으로 구성된다. 

방문객들은 각 구역에서 주요 놀이기구와 어트랙션 등을 즐길 수 있다. 레고를 테마로 한 레고호텔은 154개 객실을 보유하고 있다.

아울러 레고랜드 강점으로는 경춘선, 서울~양양 고속도로 등 수도권과의 접근성과 중도 주변 자연경관을 꼽았다.

특히 코로나19 관련 방역수칙을 엄격히 준수하고 주차난이 발생하지 않도록 도, 춘천시 등 관계기관과 협의해 방안을 찾을 계획이다.

현재는 중도에 고객 주차장 약 4000대 공간을 확보해 둔 상황이다.

김 사장은 “춘천 레고랜드는 국내 많은 어린이들이 경험하는 첫 번째 글로벌 테마파크로 누구나 편안하고 신나게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이라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고자 지역 인재 채용 등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건설 공정은 현재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테마파크, 호텔 등 다양한 리조트 시설의 개장 준비가 순항 중이다”며 “다양한 어트랙션 놀이기구와 레고 테마 호텔 등 종합적인 레고 경험을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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