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최기창 기자 =국회 경내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쿠키뉴스의 취재를 종합하면 29일 밤 국회의사당 내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해당 의원들은 본회의 이후 의원회관으로 이동 중 사고를 당했다.
피해자는 전재수‧강준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으로 확인됐다. 가해자는 이철규 국민의힘 의원 측으로 알려졌다.
전 의원은 29일 쿠키뉴스와의 통화에서 “다리 쪽이 많이 까졌다. 아킬레스건 쪽도 시간이 지나니까 부어오르고 있다. 허리도 좀 아픈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사고 처리는 별도로 안 했다. 내일 일어나서 (병원에) 가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한 민주당 관계자는 “세 의원 모두 놀랐다고 한다. 세 의원 모두 좋게 넘어가자고 한 것으로 알고 있다. 엉켜나오는 데 (의원들을) 못 본 듯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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