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나가던 ‘스우파’, 출연자 잇따른 논란에 골치

잘 나가던 ‘스우파’, 출연자 잇따른 논란에 골치

기사승인 2021-10-01 11:09:11
‘스트릿 우먼 파이터’.   Mnet
[쿠키뉴스] 이은호 기자 =높은 화제성을 자랑하는 Mnet 댄스 경연 프로그램 ‘스트릿 우먼 파이터’(이하 스우파)가 출연진을 둘러싼 잇따른 논란으로 골치를 앓고 있다.

출연자 중 크루 원트 소속 로잘린이 수강료를 받고 수업을 제대로 하지 않았다는 의혹이 불거진 데 이어, 협찬 물품을 받고도 홍보 활동에 소홀했다는 주장이 온라인에서 나왔다.

한 수강생은 지난해 로잘린에게 입시 레슨을 부탁했지만 수업료 290만원을 돌려받지 못했고 수업도 제대로 못 했다고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주장했다.

액세서리 샵을 운영한다고 밝힌 누리꾼은 지난해 로잘린에게 협찬 물품을 보내며 SNS에 착용 사진을 올려달라고 요청했으나, 로잘린이 물품 수령 후 이런 요구를 지키지 않은 채 연락을 끊었다고 밝혔다.

Mnet과 로잘린은 이와 관련해 아직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제작진은 온라인에서 제기된 의혹이 사실인지 확인한 뒤 조처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프라우드먼 소속인 헤일리와 웨이브 소속인 리수는 학교폭력 의혹에 휘말리기도 했다. 이에 리수는 “당사자와 만나 오해를 풀었다”고 SNS에서 밝혔다.

wild37@kukinews.com
이은호 기자
wild37@kukinews.com
이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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