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 톱6가 지난달 TV조선과 전속 매니지먼트 계약이 종료돼 개인 활동을 시작한 가운데, 장민호와 이찬원이 고정 예능 출연과 현장 콘서트 개최 등 두 마리 토끼 잡기에 나선다.
장민호는 오는 15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 공연을 시작으로 부산, 창원, 대구, 인천, 울산에서 첫 단독콘서트 ‘드라마’를 개최한다. 앞서 서울 공연이 티켓 오픈과 동시에 매진을 기록하는 등 관심을 모으는 모습이다.
이찬원은 오는 23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첫 번째 팬 콘서트 ‘찬스 타임(Chan’s Time)’을 개최한다. 1차 티켓이 판매 시작 1분 만에 전석 매진돼 추가 공연을 결정, 총 4회 차로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본업에 더해 방송 활동도 이어간다. 장민호는 KBS2 새 예능 프로그램 ‘신 가족관계증명서 갓파더’(이하 갓파더)에 고정 출연한다. ‘갓파더’는 근현대를 살아온 스타와 여전히 인생의 답을 찾고 있는 스타를 통해 대한민국 부자(父子) 관계를 재조명하는 프로그램이다. 장민호는 김갑수와 부자로 호흡한다.
이찬원은 tvN 새 예능 프로그램 ‘라켓보이즈’ 출연을 확정, 독자적인 고정 예능에 첫 도전한다. ‘라켓보이즈’는 배드민턴 새내기들이 모여 최종 목표인 전국 대회에 참가하기까지의 여정을 그린다. 이찬원 외에도 ‘미스터트롯’ 톱6로 활약한 정동원이 함께 출연해 익숙함을 더할 전망이다.
이들이 보여줄 새로운 모습에 기대가 높다. 장민호, 이찬원은 앞서 TV조선 ‘사랑의 콜센타’와 ‘뽕숭아 학당’ 등을 통해 가창력과 예능감을 인정받았다. ‘미스터트롯’ 톱6를 벗어나 정면 승부에 나선 두 사람이 이어갈 활동에 관심이 쏠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