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쿠키뉴스] 노재현 기자 =지역 공공배달앱 ‘먹깨비’에서 10월 한 달간 풍성한 이벤트가 펼쳐진다.
6일 경북도에 따르면 공공배달앱 ‘먹깨비’가 지난달 29일 기준으로 누적 주문 5만2800건, 총 매출액 12억원을 넘어서며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또 누적 회원은 7만1000명을 돌파했고, 가맹점도 6700개소가 등록을 완료해 연말까지 1만개 이상의 가맹점이 입점 될 것으로 전망했다.
경북도는 이런 인기에 힘입어 ‘주말 내내 할인되는 경북 공공배달앱’을 콘셉트로 이벤트를 10월 한 달간 진행할 계획이다.
우선 주문량이 많은 매주 토요일 3000명, 일요일 5000명에게 3000원의 쿠폰을 제공하고 매주 수요일에는 점심시간(10시~오후 2시)에 선착순 1000명에게 3000원 쿠폰을 지급한다.
또 두 번 주문 완료 시부터 제공하는 2000원 재주문 쿠폰 이벤트 기간을 연말까지 연장해 소비자에게 혜택을 확대할 예정이다.
아울러 1등에게 최대 10만원 쿠폰을 지급하는 ‘리뷰 이벤트’는 지난달에 이어 진행한다. 주문 후 리뷰를 남기면 자동으로 응모되며, 155명의 당첨자는 11월 5일 발표할 계획이다.
이밖에 경북농협과 함께 배달앱 오픈 30일 기념해 1등 1명에게 50만원 상당의 한우세트, 2등 2명에게 20~30만원 상당의 한우세트, 3등 6명에게는 과일세트 등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가진다.
총 149명의 당첨자는 오는 8일 발표할 예정이다.
이철우 지사는 “경북 공공배달앱이 소상공인들의 전폭적인 지지와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빠르게 정착하고 있다”면서 “경북 공공배달앱이 골목경제를 살릴 수 있는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적극 홍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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