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강한결 기자 = 한화생명e스포츠의 원거리 딜러 ‘데프트’ 김혁규가 승리 후 소감을 전했다.

한화생명은 6일 오후 8시(한국시간)부터 아이슬란드 뢰이가르달스회들 실내 스포츠 경기장에서 열린 ‘2021 롤드컵’ 플레이-인 스테이지 두번째 날 첫 경기를 승리하며 2승을 기록했다.

개막 첫 날 중국의 LNG에게 완패한 한화생명은 2경기에서 라틴아메리카 리그(LLA)의 인피니티 이스포츠(INF)에게 개운하지 못한 승리를 거두며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김혁규는 경기 종료 후 진행된 방송 인터뷰에서 “전날 경기에서 LNG에게 져서 기분이 좋지 않았다”며 “나머지 경기를 다 이기고 높은 자리에서 복수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혁규는 “현재 메타 파악을 진행 중”이라며 “챔피언 간의 티어를 정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인게임에서도 나오면 실수가 나왔다”면서도 “플레이-인에서 경기력을 올릴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말했다.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여 죄송하다”고 말한 김혁규는 “남은 경기에서는 좋은 모습만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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