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쿠키뉴스] 한상욱 기자 = 천안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고용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오는 13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1년 하반기 천안시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천안에 소재한 ㈜온셀텍, 서진오토텍(주), 제이티 등 12개의 중소업체가 참가해 생산관리, 총무직, 생산직 등 98여 명의 직원 채용을 위한 현장면접을 진행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천안시일자리종합지원센터 누리집(http://www.cheonan.go.kr/job.do)에서 사전예약을 하면 된다.
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구직자 사전예약제 운영 및 행사를 1부, 2부로 나누어 다수의 인원이 몰리지 않도록 인원을 분산시키고 행사장 방역도 수시로 실시해 안전한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 이번 행사에서 채용이 이뤄지지 않은 구직자에 대해서는 성공적인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지속적인 사후관리까지 제공할 예정이다.
차명국 일자리경제과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지역 내 중소기업의 구인난을 해소하고 구직자에게는 취업기회를 직접 제공하는 이번 행사에 많은 구직자들의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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