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유수인 기자 = 국내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13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총 1584명으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571명, 해외유입 사례는 13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33만5742명(해외유입 1만4750명)으로 늘었다.
지역별 국내 발생 확진자는 서울 581명, 경기 506명, 충북 88명, 인천 86명, 대구 65명, 경북 41명, 부산 40명, 충남 33명, 경남 29명, 대전 21명, 강원 17명, 전남 16명, 광주 14명, 제주 11명, 울산 7명, 세종 3명 순으로 발생했다.
해외유입 사례는 필리핀 3명(외국인 수 1명), 러시아 2명(2명), 인도 1명(1명), 캄보디아 1명, 말레이시아 1명, 영국 1명, 미국 3명(1명), 남아프리카공화국 1명 등이다.
위중증 환자는 359명, 사망자는 1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605명(치명률 0.78%)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2806명으로 총 30만2066명(89.97%)이 격리 해제돼, 현재 3만1071명이 격리 중이다.
한편, 이날 백신 1차 접종자는 10만4897명으로 총 4012만5204명이 1차 접종을 받았고, 이 중 59만4230명이 접종을 완료했다. 이에 따라 접종 완료자는 총 3120만8900명으로 인구 대비 60.8%가 접종을 완료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의심돼 신고된 사례는 12일~13일 0시 기준 5828건이 추가돼 총 31만2273건으로 늘었다.
대부분은 예방접종 후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근육통, 두통, 발열, 오한, 메스꺼움 등 사례였고,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 1303건(신규 16건), 주요 이상반응 사례는 신경계 이상반응 등 9676건(신규 141건), 사망 사례 763건(신규 12건)이 신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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