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송금종 기자 = SK브로드밴드가 애플과 국내에 비디오 서비스를 한다.
SK브로드밴드는 내달 4일 애플 TV 4K(스트리밍 기기)를 한국 B tv 고객에게 제공한다. 애플 TV앱과 애플 TV플러스 일부도 B tv 셋톱박스로 이용할 수 있다.
SK브로드밴드로 애플 TV 4K를 구입·설치하면 B tv 실시간 채널, 애플 TV 앱으로 TV 프로그램과 영화, VOD 서비스를 즐길 수 있다.
애플 TV 4K를 켜면 B tv 앱이 자동 설치되고 B tv 접속 시 별도 인증없이 전환된다. 국내에서 IPTV 플랫폼이 애플 TV 4K로 제공되는 건 최초다.
SK브로드밴드 ‘스마트 3’ 셋톱박스 이용자는 셋톱박스를 교체하지 않아도 된다. B tv 홈 메뉴에서 애플 TV 앱을 선택하면 바로 접속된다.
SK브로드밴드는 애플 TV 4K를 월 6600원, 36개월 할부(판매)로 제공한다. 오늘(26일)부터 내달 3일까지 9일간 SK브로드밴드 홈페이지와 고객센터에서 사전 예약 접수를 받는다.
SK브로드밴드로 애플 TV 4K를 구매하고 B tv를 이용하는 고객은 애플 TV플러스를 최대 6개월 간 무료 체험할 수 있다. 기존 B tv 가입자도 별도 코드를 통해 3개월 동안 애플 TV플러스를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오늘(26일)부터 내달 30일까지 SK브로드밴드에서 애플 TV 4K를 구매, B tv에 신규 가입하면 3년 약정 기준 단말 할부금을 월 2200원씩 할인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SK브로드밴드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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