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亞 최초' 기록 쓸까…아메리칸뮤직어워즈 대상 후보

BTS '亞 최초' 기록 쓸까…아메리칸뮤직어워즈 대상 후보

아메리칸뮤직어워즈 3개 부문 후보 올라

기사승인 2021-10-29 08:07:05
'2021 아메리칸뮤직어워즈'(AMA) 홈페이지 캡처
[쿠키뉴스] 임지혜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아시아 출신 가수 중 처음으로 미국 3대 음악 시상식 중 하나로 꼽히는 '2021 아메리칸뮤직어워즈'(AMA)에서 대상격인 '올해의 아티스트'(Artist Of The Year) 후보에 지명됐다.

28일(현지시간) AMA는 홈페이지에 올린 '2021 아메리칸뮤직어워즈'(AMA)' 발표문에서 BTS가 아리아나 그란데, 드레이크, 올리비아 로드리고, 테일러 스위프트, 더위켄드와 함께 올해의 아티스트 후보로 지명됐다.

BTS가 올해의 아티스트 후보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아시아 가수가 후보로 지명된 것도 처음이다. 

BTS는 페이버릿 듀오/그룹 후보에도 지명됐다. 또 페이버릿 팝송 후보에도 올해 히트곡 '버터'로 이름을 올렸다. 

로이터통신은 이날 "지난 여름 '버터'로 빌보드 싱그 차트에서 10주 연속 1위를 차지한 BTS는 '올해의 아티스트, 페이버릿 듀오/그룹, 페이버릿 팝송' 등 3개 부문에서 경쟁을 펼친다"고 했다. 

BTS는 지난해까지 3년 연속 AMA에서 수상했다. 

2018년에는 '페이버릿 소셜 아티스트', 2019년에는 '페이버릿 소셜 아티스트' '올해의 투어' '페이버릿 듀오/그룹 등 3관왕에 올랐다. 지난해에는 팝/록 장르, 페이버릿 듀오 그룹과 페이버릿 소셜 아티스트 부문 등 3개 부문에서 수상한 바 있다. 
jihye@kukinews.com
임지혜 기자
jihye@kukinews.com
임지혜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