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셰프, 올박스와 손잡았다…‘제품 개발·유통 확대’ 협업

마이셰프, 올박스와 손잡았다…‘제품 개발·유통 확대’ 협업

기사승인 2021-11-01 14:46:50
임종억 마이셰프 대표(왼)·조태운 올박스 부사장(오). 사진=마이셰프 제공

[쿠키뉴스] 신민경 기자 =밀키트 전문 기업 ‘마이셰프’는 홈쇼핑 식품전문유통사 ‘올박스’와 제품 공동 개발 및 유통·판매 채널 확대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신제품을 공동 개발 및 제조한다. 제품 유통 및 판매 채널 확대를 위해서도 협력할 계획이다.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마이셰프의 풍부한 밀키트 제조 기술 노하우와 올박스의 브랜딩, 유통 강점을 결합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마이셰프는 국내 최초로 밀키트 사업을 시작해 산업을 개척해온 기업이다. 최근 삼성전자, 오뚜기, 한솔제지를 비롯한 다양한 기업과 협업하며 사업을 넓혀가고 있다. 올박스는 소속 셀럽과 함께 HMR 식품을 전문 브랜딩하는 회사다. 홈쇼핑 채널을 중심으로 김나운의 ‘김나운더키친’, 양희경의 ‘반기수라’, 최준용의 ‘최준용의 씨푸드마켓’ 등 브랜드의 식품을 판매한 바 있다.

임종억 마이셰프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소비자분들께 밀키트를 소개할 수 있는 채널이 크게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마이셰프는 활발한 협업을 통해 새로운 가치와 트렌드를 생성해가며 밀키트 시장의 활성화를 주도해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smk5031@kukinews.com
신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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