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경북도는 단계적 일상회복을 맞아 침체된 관광경기회복과 새로운 관광수요 창출을 위해 숙박할인 프로모션인 ‘2021 대한민국 숙박대전 지역편’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경북도와 경기도, 강원도 등 전국 10개 시·도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사업으로 추진한다.
참여 지자체 별로 지역 숙박업소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5만원 할인쿠폰 7만장을 발행한다.
이 가운데 경북지역 관광호텔, 펜션, 리조트 등 1300여개 숙박업소에서 사용할 수 있는 쿠폰은 총 2만5000매다.
쿠폰발급과 숙박 예약은 1일부터 3일까지 진행하고, 사용은 오는 9일부터 30일까지 가능하다.
단, 7만원을 초과하는 숙박예약의 경우에만 할인쿠폰이 발급되며 캠핑카라반, 단시간 대여, 해외 OTA제공 시설 등의 경우는 제외된다.
쿠폰 구매는 11번가, 야놀자, 여기어때, 웹투어, 인터파크, G마켓, 투어비스, 프리비아, 트리플, 티몬 등 국내 상위 온라인 예약플랫폼 9개사 10개 채널을 통해 이뤄진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이번 대한민국 숙박대전에서 경북은 지자체 중 가장 많은 쿠폰을 발급하기로 했다”면서 “코로나로 장기간 침체를 겪고 있는 지역 숙박업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동=노재현 기자 njh2000v@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