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상 “이재명, 상습적인 거짓말쟁이… 틈만 나면 국민 속여”

이한상 “이재명, 상습적인 거짓말쟁이… 틈만 나면 국민 속여”

“전국민 앞에서 거짓말 한 것 사과하고 후보서 사퇴해야”
“정진상, 유동규에 2시간 동안 수사 충실 당부? 국민 능멸”

기사승인 2021-11-04 13:34:48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지난 10월 20일 수원시 경기도청에서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의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쿠키뉴스] 이영수 기자 = “국민 앞에서 상습적으로 거짓말하는 이재명 즉각 사퇴해야 한다.”

이한상 고려대학교 경영대학 교수는 4일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 교수는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이재명은 지난 18일 전국민이 지켜보는 경기도 국정감사장에서 ‘유동규 핸드폰 던진 날 정진상 보고 받았나’는 질문에 ‘기억 안난다’라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 남들은 알 수도 없는 ‘유동규가 자살시도로 약을 먹었다는 소리를 들었다’는 실언을 한 직후, 어떻게 알았냐는 질문에 소문을 듣고 알았다, 누구에게 들었느냐 하니까 기억이 안난다는 소리를 한거죠”라며 “자, 이제 아시겠습니까? 이재명이 상습적인 거짓말쟁이이고 틈만 나면 국민을 속이는 사람이라는 것을?”이라고 지적했다.

또 이 교수는 “국민의힘 대선주자인 원희룡 전 제주지사는 지난달 21일 유 전 본부장이 휴대전화를 던지기 전에 이재명 후보의 ‘복심(腹心)’과 2시간 동안 통화를 했다고 주장한 바 있다. 원희룡 후보는 이 사람이 누군지를 밝히면 게임은 끝난다고 줄곧 국민들에게 말씀해 왔더”며 “이재명의 최측근 정진상이 유동규와 통화를 한 사실이 밝혀졌다. 이재명 후보는 전국민 앞에서 거짓말을 한 것을 즉시 사과하고 후보에서 사퇴해야 할 것”이라고 강하게 일침했다.

이한상 고려대학교 경영학과 교수 페이스북 
이 교수는 “통화한 사람이 한명 더 있다. 양심적인 검사들이 남았다면 대한민국의 명운을 걸고 마지막 꼭지점을 밝혀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 교수는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비서실 부실장 정진상은 입장문을 내고 통화에서 유 전 본부장에게 잘못이 있다면 감추지 말 것과 충실히 수사에 임할 것을 당부했다고 한다”며 “2시간동안요? 장난칩니까? 국민을 개돼지로 취급하는 더불어민주당 더 이상 국민들을 능멸하지 마시기 바란다”고 비난했다.

juny@kukinews.com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
이영수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