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분야 마이데이터 도입’ 5일 첫 회의

‘전 분야 마이데이터 도입’ 5일 첫 회의

개인정보위 ‘마이데이터 표준화 협의회’ 1차 회의 개최
마이데이터 표준화 추진계획·협의회 향후 운영 방향

기사승인 2021-11-04 15:58:24
쿠키뉴스DB

[쿠키뉴스] 송금종 기자 = 정부가 마이데이터 활성화를 위한 표준화 방안을 논의한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대통령 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금융위원회·교육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보건복지부 등과 함께 5일 마이데이터 표준화 협의회 1차 회의를 연다.

마이데이터란 개인이 공공·민간에 제공해온 개인정보를 3자에게 전송 요구할 수 있도록 해 신용평가·자산관리·건강관리 등 데이터 기반 서비스에 주도적으로 활용하는 걸 의미한다.

분야별 마이데이터 도입이 추진 중이나 데이터 표준이 다르고, 마이데이터를 제대로 활용하려면 이종 산업간 개인정보 전송·연계를 위한 표준화 등 기반 마련이 필요한 상황이다. 

개인정보위와 관계부처는 이날 마이데이터 표준화 추진계획과 향후 협의회 운영 방향 등을 논의한다.
마이데이터 산업 간 표준화에 따른 효과.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산업 간 데이터 형식과 전송방식을 표준화하기 위한 기본 방향과 절차·사용자인증 및 보안체계 구축 방안 등 표준화 추진계획을 짠다.  

아울러 개인정보 이동권 법적 근거 마련과 분야 간 마이데이터 표준화를 위한 수요조사·분야별 표준화 전담 조직운영 방안도 논의한다.

song@kukinews.com
송금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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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금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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