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쿠키뉴스] 박하림 기자 =강원 원주시의회 관광정책 및 개발 연구팀(대표의원 전병선)은 4일 의회 담소방에서 지난 8월부터 3개월간 진행된 ‘원주시 관광 활성화 정책 개발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는 전병선 대표의원을 비롯해 유선자, 조창휘, 이재용, 황기섭 의원 등 연구팀 소속 의원과 시청 관계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행정발전연구원 관계자의 연구 결과 보고 및 질의응답, 의견 교환 등이 이어졌다.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비대면 문화 확산이나 기후변화 대응 등 최근 흐름을 반영한 관광정책 개발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관광 플랫폼 구축’, ‘자연 친화적 여행문화 확산’, ‘시민 참여 콘텐츠 개발’ 등을 주요 방안으로 제시했다.
전병선 대표의원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관광산업에도 다양한 변화가 요구되고 있다”며 “이번 연구 결과가 치악산 국립공원과 반곡-금대 관광지를 연계한 관광 자원 개발 등 관광 제일도시 원주를 향한 정책 개발에 중요한 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hrp11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