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의회, 이민석 의원 ‘지방의정대상’ 수상
이민석 마포구의회 의원이 서울시구의회의장협의회로부터 의정대상을 받아 그간의 노력을 인정받았다.
이 의원은 지난 2018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통해 마포구의회에 입성한 청년 의원이다. 그는 약 3년여 동안 젊은 열정으로 현장을 누볐다. 날카로운 안목으로 집행부를 긴장시키기도 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해왔다.
그는 ‘서울특별시 마포구 보행권 확보 및 보행환경 개선에 관한 조례안’, ‘서울특별시 마포구 감정노동 종사자 권리보호 등에 관한 조례안’ 등 10개 조례안을 대표 발의하는 등 주민복지향상에 힘쓰고 있다. 또 라디오, 유튜브 등을 통해 지역주민과 활발하게 소통하는 등 의정활동 능력을 인정받아 지방의정 대상을 받게 됐다.
이 의원은 “맡은 바 소임을 다했을 뿐인데 큰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남은 임기 마지막까지 끊임없이 소통하며 지역 구석구석을 살피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광진구의회, 박순복 의원 ‘지방의정봉사상’ 수상
박순복 광진구의회 의원이 지역사회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광진구의회는 박 의원이 전국시군구자치구의장협의회로부터 ‘지방의정봉사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방의정봉사상은 헌신적인 의정활동으로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지역발전과 주민 복리증진에 노력한 의원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박 의원은 의정활동 공로를 높이 인정받아 상을 받게 됐다.
박 의원은 제8대 광진구의회 전반기 의회운영위원장,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역임하는 등 의회 협력과 예산절감에 이바지했다. 후반기에는 복지건설위원으로서 아동·여성·입양가정·한부모 관련 조례를 제·개정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는 중이다.
이외에도 장애인 인권보장 소통 간담회, 자율방범대 연합회 간담회 등을 개최해 주민 의견에 귀 기울이고 있다. 지역사회 홀몸가구, 한부모가족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여러 봉사활동을 하며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하기도 했다.
박 의원은 “구민을 위해 봉사하라고 불러주셨다. 지속적인 입법 활동과 소통으로 살기 좋은 광진구를 만들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신민경 인턴기자 medsom@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