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이 연결기준 올해 3분기 매출액이 2조 8,46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1053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3.8% 증가했다고 8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매출액은 글로벌 경제 활성화와 락다운(Lock-Down) 완화에 따른 미국·인도·베트남 등 주요 거점 이연 수요 발생으로 인한 물동량 상승, 완성차 중심 항만 물동량 증가, 이커머스 수주 확대 및 취급 물량 증가, 택배 기업고객 계약단가 현실화 등으로 늘었다"라고 설명했다.

영업이익에 관해선 "국내외 물동량 증가와, 택배 적자고객 디마케팅 및 기업고객 계약단가 현실화 등으로 인해 늘었다"고 덧붙였다.

한전진 기자 ist1076@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