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확진 1715명… 위중증 환자 425명 ‘74일만에 최고치’

코로나19 신규확진 1715명… 위중증 환자 425명 ‘74일만에 최고치’

사망자 18명… 누적 2998명

기사승인 2021-11-09 09:44:26
사진=임형택 기자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715명으로 확인됐다. 이날 보고된 위중증 환자는 425명으로 74일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9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전날 하루 신규 확진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환자는 1715명이다. 국내 발생은 1698명, 해외유입은 17명으로 총 누적 확진자는 38만3407명이다.

의료기관에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425명, 사망자는 18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998명(치명률 0.78%)이다.

이날 국내발생 확진자는 지역별로 △서울 659명 △부산 46명 △대구 43명 △인천 110명 △광주 11명 △대전 24명 △울산 4명 △세종 3명 △경기 524명 △강원 21명 △충북 17명 △충남 60명 △전북 11명 △전남 21명 △경북 48명 △경남 76명 △제주 20명 등이다.

한편, 지난 9일 0시 기준으로 신규로 코로나19 1차 예방접종을 받은 사람은 11만5687명으로 총 4163만8366명이 1차 접종을 받았다. 

이 중 신규 접종 완료자는 16만1647명으로 인구 대비 76.9%가 접종을 완료했다.

노상우 기자 nswreal@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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