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e UI 4’는 더 나은 모바일 환경을 제공한다.
사용자는 새로운 색상 팔레트로 홈 화면·아이콘·알림·배경화면 등을 원하는 스타일로 바꿀 수 있다. 사용자 맞춤 기능을 강화한 위젯으로 디자인과 표시 정보를 본인 스타일로 설정할 수 있다.
사생활·개인정보 보호 기능도 강화했다. 공유할 항목과 비공개로 유지할 항목을 쉽고 정확하게 선택할 수 있다.
앱이 카메라나 마이크에 액세스할 경우 즉각 알려주고 ‘프라이버시 대시보드’로 개인정보 보호 설정을 쉽게 관리, 점검할 수 있다.
‘One UI 4’는 15일 한국·미국·유럽을 시작으로 갤럭시 S21 시리즈부터 적용됐다. ‘One UI 4’는 갤럭시 Z·S·노트·태블릿으로도 확대된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워치·갤럭시 워치 액티브·갤럭시 워치 액티브2·갤럭시 워치3 등 기존 워치 시리즈 사용자도 갤럭시 워치4에 적용된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갤럭시 워치 액티브2와 갤럭시 워치3에 낙상 감지 기능이 추가됐다. 사용자가 움직임이 없는 상태에서 갑자기 넘어질 때 사전에 지정한 연락처로 SOS 알림을 전한다.
걸음수 대결을 할 수 있는 그룹 챌린지 기능이 갤럭시 워치와 갤럭시 워치 액티브로 확대됐다. 일대일로 경쟁하거나 팀 대항전도 가능해 운동에 흥미와 동기를 제공한다.
기존 워치 사용자도 갤럭시 워치4에서 선보인 새로운 워치 페이스 중 10개를 추가로 사용할 수 있다. 기계 화면부터 애니메이션까지 다양하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