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가 뽑은 ‘2021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조수진 의원(국민의힘)이 선정됐다.
‘2021 국정감사 우수의원’은 국정감사 기간 국회 상임위 소속 여야 의원들의 감사 활동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됐다. 선정 과정은 민생현안 및 공공성, 대중의 알 권리 등에 대한 심도 깊은 질의와 정책 대안 제시, 현안 해결 기여도 등을 기준으로 삼아 진행됐다.
조수진 의원은 이번 국정감사에서 경기 성남시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 사건을 ‘대장동 부패 게이트’로 규정, 쟁점과 핵심을 짚고 검찰의 부실‧봐주기 수사 의혹을 질타했다. 또한 각종 판례, 영상, 통계 등 다채로운 자료를 적재적소에 활용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조 의원은 “국회가 행정부를 견제하고 점검하는 국정감사 본연의 기능에 충실해야 한다는 주문으로 평가한다”며 “검찰, 공수처, 법원 등이 정권과 사람을 위해 일하는 것을 막기 위한 견제와 비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현지 기자 hyeonzi@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