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대학생과 간담회를 가지며 청년 표심을 공략한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천안함 유족과 만나 호국 행보에 나선다.
이 후보는 17일 오후 4시 국회에서 열리는 서울권 대학언론연합회 대권후보 초청 간담회에 참석해 현안에 관한 입장을 밝힌다.
청년층과 소통 강화를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이 후보는 전날에도 청소년·청년 기후활동가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후 오후 8시에 공공심야약국을 찾아 보건의료 공백 해소를 강조할 예정이다.
윤 후보는 이날 국민의힘 당사에서 최원일 전 천안함 함장과 이성우 천안함 유족회장을 만난다. 윤 후보가 천안함 피격 사건에 대한 입장을 밝힐지 주목된다.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는 이날 오후 명동의 한 호텔에서 한국아동단체협의회 창립 30주년 행사에 참석한다. 이후 여의도 산업은행 앞에서 열리는 전국농민총궐기에 자리한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는 국회에서 청년 공약 2호를 발표한다. 군 복무에 관한 정책 구상을 밝힐 예정이다.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는 광주를 방문해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참배할 계획이다. 이후 광주 기자들과 간담회를 갖는다.
김은빈 기자 eunbeen1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