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1단계가 시행되고 있는 가운데 18일 신규 확진자 수가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3272명, 해외유입 사례는 20명이 확인돼 총 3292명 발생했다.
이는 전날 3187명에 이어 이틀 연속 3000명대 확진자 규모이며, 국내 코로나19 유입 이후 역대 최다 규모다. 이전 역대 최다 기록은 지난 9월25일(0시 기준)에 집계된 3270명이었다.
이날 지역별 국내 발생 확진자 수를 보면, 서울 1423명, 경기 965명, 인천 195명, 경남 98명, 부산 90명, 충남 80명, 대구 73명, 강원 61명, 대전 36명, 광주 34명, 전북 54명, 경북 50명, 전남 40명, 제주 28명, 충북 26명, 세종 10명, 울산 9명 등이다.
이에 따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40만6065명 (해외유입 1만5449명)으로 늘었다.
힌편, 이날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506명, 사망자는 29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187명(치명률 0.78%)이다.
유수인 기자 suin9271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