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선 서산문화재단 대표 “우리 민족 최고 가치는 자유민주주의 남북통일”

조규선 서산문화재단 대표 “우리 민족 최고 가치는 자유민주주의 남북통일”

자유총연맹 서산시지회 ‘2021 통일대비 민주시민 교육’ 강연

기사승인 2021-11-18 17:01:36
2021 통일대비 민주시민교육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했다. 사진=한국자유총연맹 서산시.

조규선 서산문화재단 대표이사(전 서산시장)는 17일 ‘통일준비를 위한 민주시민의 역할’이란 주제의 강연에서 “우리 민족이 추구하는 최고의 가치는 자유민주주의 체제로의 남북통일”이라고 주장했다. 

조 대표이사는 이날 오전 서산시 수석동 주민자치센터 회의실에서 한국자유총연맹 서산시지회(지회장 김영석)주최로 열린 ‘2021 통일대비 민주시민 교육’ 초청 강사로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평화를 원하거든 전쟁을 준비하라”는 고대 로마의 전략가 플라비우스 베게티우스 레나투스 주장을 인용하면서 “통일을 위해 북한의 실상, 공산주의에 대해 알아야 한다. 그리고 그 실상을 국민에게 알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한·미 동맹의 중요성, 시민의 정치와 통일운동에의 적극적 참여, 남북의 역사를 알고 통일의 미래를 제시하는 지도자의 역할을 요구했다. 

조 대표이사는 "주고받는 사랑의 비결, 좋은 운명을 만드는 삶, 자신이 생각하는 것이 바로 자신이라면, 인류가 원하는 행복과 평화를 위해 통일준비 역량을 키우자"고 주문하면서 강연을 마무리했다. 

이날 강연에는 유창환 서산시 수석동장, 김영석 한국자유총연맹 서산시지회장과 서현석 사무국장, 장순학 읍면 분회장대표, 박정미 여성회장, 천광호 청년회장, 강명원 청년회 부회장, 송태자 여성회 총무 등 임직원과 새터민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서산=최문갑 기자 mgc1@kukinews.com
최문갑 기자
mgc1@kukinews.com
최문갑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