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청은 올들어 송도국제도시 내 솔찬공원 케이슨 제작장 주변과 센트럴파크, 달빛공원, 해돋이공원, 달빛공원 등 6곳에 대한 18건의 정비공사를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솔찬공원 케이슨 주변 주차장은 종전 20면에서 47면으로 확장됐고, 바다와 노을을 조망할 수 있는 전통정자 1곳도 설치됐다.

해돋이공원은 훼손된 바닥 포장과 배수로 뚜껑이 휘어진 산책로가 개선됐으며, 달빛공원은 공원등 63개를 새로 설치하고 기존 공원등 65개는 LED등으로 교체됐다.

이밖에 달빛공원 다목적운동장·농구장·족구장에 펜스, 랜드마크시티 1호 체육공원 등에 태양광 조명, 달빛축제공원 보조공연장 내 휴게벤치 등이 각각 설치됐다.

인천경제청은 해변산책로 개설과 어린이 놀이시설 확충 등 솔찬공원 캠핑장을 정비하고 달빛공원 리틀야구장 마사토 포장을 인조잔디로 교체하는 공사도 추진하고 있다.

고춘식 인천경제청 송도사업본부장은 “송도의 공원을 더욱 아름답고 편리한 곳으로 만들기 위해 민관이 머리를 맞댄 것”이라며 “주민 불편사항을 적극 수렴해 편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이현준 기자 chungsongha@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