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지역의 안전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안전전문 전시회인 ‘안전산업대전’을 최초로 연다.
이번 ‘안전산업대전’은 안전산업 관련 기술동향 및 발전방향을 공유하고 글로벌 트렌드와 접목하는 등 지역 안전산업의 성장을 도모하기위해 마련됐다.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대구 EXCO 서관에서 열리는 ‘2021 경상북도 안전산업대전’은 산업안전, 재난안전, 생활안전, 건설안전 등 4개 분야로 구성됐다.
전시는 100여개 기업이 참가해 400여개 부스로 구성되며, 안전관련 공공기관과 우수기술 보유기업이 참여해 안전과 성장이 선 순환하는 종합 마케팅의 장으로 펼쳐진다.
특히 이번 전시회를 통해 지역의 안전산업 활성화는 물론 안전기업의 국내외 판로개척에도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부대행사로는 안전기업 제품 설명회, 해외바이어 온라인 상담회, 재난안전네트워크 구조구급기술 경연대회, 안전경북 365포럼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안전체험관 등 상세한 정보는 ‘2021 경상북도 안전산업대전 홈페이지(www.safetyexpo.co.kr)’ 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북도 강성조 행정부지사는 “재난안전 산업 분야는 연평균 6.4% 성장하고 있다”면서 “이번 박람회를 통해 관련 기업들이 국내외 판로개척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동=노재현 기자 njh2000v@kukinews.com